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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4th, 2009:

태국 코사무이 바다 낚시

코사무이 바다 낚시

태국 코사무이 바다낚시 지나

꼬사무이에 살면서 또 하나 좋은 점은???

여가 활동으로 바다 낚시를 할수 있다는 것~~ 유휴

한국에서 바다 낚시 할려면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되야 하지만,

여기선 같이갈 사람만 모으면 1인당 우리돈 약2만원이면 하루 종일 배에서 낚시를 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배를 빌리는지 부터 알아보자.

피싱 트립을 하는 회사에 낚시보트 가격을 문의하고 알맞은 가격에 딜을 한다.

보통 배 한척당 5,000바트에서 6,000바트 정도.

한 보트에 10명에서 15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사람이 많이 모여질 수록 1인당 내는 가격은 내려간다.

근데, 사람이 많이 안모이면?? 현지 교민들 수가 많아서 아직 그런 걱정은 안해봤다 ㅎㅎ

개인적으로 일일 낚시 트립을 이용할려면 1인당 1,700바트(약 6만원정도) 비용이 든다.

근데 DAY 트립, NIGHT트립 시간이 나눠져 있고, 배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고기를 못잡으면

완전 허탕치고 온다고 볼 수 있다.

태국 코사무이 바다낚시배

배를 빌리면, 약 10시간정도를 우리가 맘대로 쓸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기가 잡히지 않으면 선장에게 다른 포이트로 가자고 지시할 수도 있고,

출발 시간을 아침이 아닌 오후로 정해서 시작을 할 수 도 있다.

그러면 오후엔 고기낚시 위주로 하고,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지면  그날 낚시의 하일라이트 오징어 낚시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ㅎㅎㅎ

여행사 트립 낚시를 가서 고기를 잡게 되면,

그 물고기를 직접 본인이 가져가게 봉지에 넣어준다.

잡자마자 배에서 요리를 바라시겠지만, 그리고 여행사에서도 그렇게 해준다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말과 틀린점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배를 빌리면 우리는 초장과, 와사비,간장을 들고 간다.

고기 잡으면 선장에게 회를 쳐 달라고 부탁하면 선장 아저씨 투박한 칼로 굵직한 회를 썰어 주신다. 짭짭.

특히, 오징어 잡이할땐 아예 선장아저씨 커다란 뜰채를 가지고 나와

오징어를 바다에서 막 건져내 준다는 것 .

오징어는 그냥 머리만 쓱 칼집내고 먹물만 빼서는 그냥 바로 초장에 푹~~ 찍어 먹으면…워메~

입에서 짝짝 붙는 맛!!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신선함~ ㅎㅎㅎ

태국 코사무이 바다낚시 다금바리

꼬사무이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 종류를 보면,

돔종류, 다금바리류, 참치류, 꽁치류,그리고 형형색색의 덩치큰 이름 모를 물고기등….

일단 돔종류와 다금바리는 자주 잡히는 물고기인데…

한국에서는 비싼 가격대라 참 접하기 힘든 고기류이다.

그러나, 우리는 낚시 배만 타면 선장아저씨가 준비해온 생새우미끼,참치 미끼같은걸 루

요 맛난 것들을 유혹해 회를 팍팍!!! 쳐서 먹는다는 것. (또 먹고 싶어지네..ㅜ.ㅜ)

태국 코사무이 바다낚시 석양

오후부터 시작해 지는 석양을 보며 바다 한가운데 머무르면

천하의 강태공이 부럽지 않고 여기가 바로 신선들이 노는 놀이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조금 뒤 어둑해진 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쏟아진다.

그때면 낚시고 뭐고 배 옥상에 올라가 드러누워 귀에 이어폰을 꽂는다.

별 보면서 음악 들으면서 흔들거리는 배위에 누워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너무 여유롭고 편안해서 그때 만큼은 자잘한 걱정들을 잊게된다.

아름다운 섬 꼬사무이….

그 아름다운 곳, 아름다운 바다에서의 낚시~~

언제 한번 여러분들을 초대 하고 싶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정보)

1. 낚시할 때 긴팔 또는 비치 타올등 여벌을 챙겨라

일단 고기잡이에 열중하다 보면 뜨거운 태양빛에 노출되어 있는 나의 살들에 대해 잊기 쉽다.

단 20~30분 정도만이라도 태양에 노출되면 화상입는 건 일도 아니다.

그만큼 여기 태양은 뜨겁다는 것이다. 썬크림도 소용 없을 만큼 직사광선에 어느 한부분의 피부가 장시간 노출된다면,

타는게 문제가 아니라 옷에 스쳐도 아파서 비명이 나올만큼 심각한 화상을 입게 된다.

2. 현지 여행사 낚시 트립 이용시

* 왕복 픽업, 점심, 물,낚시대,미끼 포함(1,700바트 정도) 을 확인하라.

* 위에서도 약간 언급되었지만, 배에서 잡은 고기를 요리 해 주는지 꼭 여행사에다 물어보라.

본인도 확인하고 갔으나, 선장이 배가 열악해서 해줄 수 없다 한적이 있다.

트립 내용에 잡은 고기를 바베큐를 해준다거나 요리를 해준다고 명시되어 있는지, 타고나갈 배 사진을 확인하고,

여행 사에다 이 배가 맞는지 다시 확인하라.(모객이 안되었을 시 사진과 다른 작은 보트를 띄울 때가 있다.)

3. 회를 먹은 다음 구충제 복용

이건  본인의 노파심이지만…

태국은 더운 나라이다. 물 온도 역시 한국과는 다르게 매우 따뜻하다.

여기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육질도 한국 보다 단단하고 쫄깃(?)하진 않다고 볼 수 있다.

온도가 높은 만큼 한국에서 먹는 활어회보다 좀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여기 현지인들은 낚시해서 잡은 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지 않는다.

많은 고기를 잡았다고 해서 많이 먹지 않길 바란다. 낚시하는 재미만으로 충분히 만족할 것이다.

태국 코사무이 무에타이…ㅋㅋ

코사무이 무에타이ㅋㅋ  동네  권투??

태국 코사무이 무에타이

자 오늘도 우리의 친구 랭께서는 나에게 말을 거신다.

“지나~ 너 오늘 뭐해?”

“나? 할일 없어 왜??”

그때 생각난건 ‘헉, 이노무시키 또 무신일을 벌일려고?’

랭은 아주 자신있는 표정으로 말한다?

“나 오늘 복싱경기 하는데 보러 올래?”

‘휴~ 난 또 뭐라고…파티 하잘까봐 겁 먹었었는데..휴”

” 알따~ 갈꾸마. 시간되면 데리러 와”

태국 코사무이 무에타이 니나

새로온 직원인 니나를 데리고 복싱장에 갔다.

정확히 말하면 야외 헬스장에 링 시설이 갖춰져 있다는것.

롬프라야 스노클 투어팀들이 전부 왔다.

오늘 복싱경기로 일할때 서로의 스트레스도 풀고 끝나고 회식도 하는 자리란다.

일단 경기를 보기로 했다.

태국 코사무이 무에타이 2

첫 타자 랭과 밥………..

이게 무에타인지 복싱인지…

그래 발은 안쓰니까 복싱이라 쳐준다.

중간에 서있는 심판은 무늬만 심판..

핸드폰들고 문자 보내기 바쁘고 얘네들이 뭘하는지 신경을 안쓴다. ㅎㅎㅎ

일단 둘이 몸을 풀었단다. ‘그래 많이 풀거라’

그다음 선수들 홀쭉이와 뚱땡이인 마뚬과 뿌.

그거 조금 뛰었다고 뚱땡이 뿌의 몸에서 육수가 좔좔 흐르고,

홀쭉이 마뚬은 한대 맞았는지 벌써 바닥에 누워있다. ㅎㅎㅎ ^^

우리의 저팔계 뿌의 승리이다.

슬슬 지겨워지고 심심해질 무렵,

낭창한 가스나 우리의 나연이 링에 올랐다.

글러브 끼고 일단 때리고 보는데….

정의의 사나이 랭은 안때리고 맞아만 준다. ㅎㅎ

여자가 때리는건 맞아줘야된다며 실실 웃고있지만, 속에선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나연의 체격은 미들급, 펀치는 확인불가!!

체중을 실은 펀치는 여자라고 얕잡아 볼수 없는건데..쯧쯧쯧…

어쨌든 난 오늘 처음으로 복싱경기를 실제로 보았다.

빗나가고, 힘없고, 넘어지면서, 웃으면서하는 경기였지만, 재미있는건 사실이다.

우리나라 직장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 퇴근후 상사와의 복싱 ‘을 하면 어떨까?

괜찮을거 같은데…..ㅋㅋㅋ

동네 복싱~~ 나도 한번 배워 볼까나???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얼마전, 우리집 옆에 야시장이 하나 섰다.

매달 풀문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동네 마다 하나 둘씩 떠돌이 야시장이 생긴다.

없는것 빼 고 다 있는 야시장~

난 이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ㅎㅎ

왜냐고? 왜긴~~ 엄청 싸게 살 수 있으니까!!

옷이면 옷, 생필품, 먹거리등 대형 마트에 파는건 다~~ 있다. 헤헤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2
옛날 아빠 손잡고 갔던 동네 유원지에서 볼수 있는 풍경도 야시장 만의 매력이다

고무총으로 인형 맞추기, 빙고, 다트로 풍선 터트리기, 깡통 맞춰서 쓰러뜨리기등등…

왕년에 유원지 가서 인형 한번  따보겠다고 다들 한번씩 해 봤을 것이다 ㅎㅎㅎ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무대

큰 풍선으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

어른들에게 맞춘 라이브 공연무대~

야시장에 서는 날 동안에는 솔직히 많~~이 시끄럽다는 것!! ㅜ.ㅜ

태국 사람들 한달에 한번 가족끼리 밤마실 나와서 놀수 있는 놀이 동산이라 할수 있다.

그걸 알지만… 그래도 엄청 시크럽다. ㅠ.ㅠ(이날 나는 매일밤 맥주 두캔씩 먹고 잠을 청한다.)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음식

뭐니 뭐니 해도 일단 야시장!! 하면 빼 놓을 수 없는것!!

길거리 음식이다. ㅎㅎㅎ

한손엔 꼬치구이, 또 한손엔 아이스크림…

아~ 왜 내 손은 두개 밖에 없는 것일까!!

찹쌀 떡이 들어간 맛난 버블티도 먹어야 하고, 태국식 팬케잌도 먹어야 하고, 코코넛을 첨가해서 만든 달콤한 태국식 풀빵도 먹어야 하는데 말이다.

참, 메뚜기 튀김(곤충튀김)은 한국 맛이랑 거의 흡사하다.(맥주 안주로 그만이라는 것!)

야시장에 펼쳐진 음식 가지수만 해도 족히 백가지는 넘을 것이다.

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튀김
난 오늘 3장에 100바트(우리돈 약 3,800원)하는 민소매 티와

집에서 쓸 주방가위, 수영복 담을 비닐가방, 50바트하는 썬글라스..

이렇게 해서 총 250바트(우리돈 약 1만원 안됨)지출하였다. ㅎㅎㅎ

참, 식비는 50바트(닭꼬치구이,아이스크림,메뚜기튀김,태국 풀빵)지출!!

그것도 같이 간 동생이랑 같이 먹어도 남았다는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ㅎㅎㅎ

늦은밤 잠못이룰 때면 쿵짝 쿵짝, 북적북적 거리는 야시장에서

한손에 아이스크림 들고 한손에 다트를 사정없이 던져 풍선을 맞춰 볼 것을 추천한다!

왜냐고? 안 해봤으면 말을 말어~~ ㅋㅋㅋ

태국 코팡안 풀문파티

세계 3대 파티  -  태국 코팡안 풀문파티

태국 코팡안 풀문파티

꼬사무이에 사는게 더 재밌는 이유 중 하나!! 바로 한달에 한번씩 열리는 ” 코 팡안 풀문 파티~~”

를 꼽을 수 있다. 사무이에서 팡안까지는 스피드 보트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다.

항상 풀문파티가 열릴 때면 사무이 여행사는 풀문파티 패키지 상품을 내 놓는다.

꼬사무이-꼬팡안 왕복 배편이 그것이다. 여행사 마다 가격이 다르므로 잘 알아보는것이 첫번째!!

두번째는 몇시 출발 보트를 타서 돌아올 때 몇시배를 타고 올 것인가 계획을 잡는 것!! 보트는 항상

만원이라 몇시간정도 여유를 두고 선착장에 가는 것이 좋다. 자! 그럼 꼬 팡안 풀문 파티를 잠시

들여다 보자. 팡안에 도착해서 핫린 비치로 들어가기전 입장료를 내어야 한다.

팔찌 형태로 되어있는 입장권은 1인당 100밧. 그외의 술이나 먹을거리는 길거리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풀문을 더욱 재밌게 보내기 위해 해볼만한 옵션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 바디 페인팅 “이다.

길거리 어디서나 노점에서 물감과 붓을 구입할 수 있다. 물감 20바트, 붓 10바트 정도면 화려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 형형색색의 물감으로 서로의 몸에 그림을 그리며 파티는 무르익어 간다.

하드린 비치 어느 한 곳엔 ” 잠자는 구역 “이 따로 마련되어있다 재미있는 발상이고 또한 꼭 필요한

조치이기도 하다 낮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서 다음날 새벽까지 술파티를 벌이다 보니 여기저기

취중 노숙을 하는 사람이 넘쳐나고 그로인해 여러사고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이것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마냥 신기할 뿐이다. 풀문 파티는 그야 말로 광란의 밤을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과다한 음주는 사소한 실수부터 커다란 사고로까지 만들수 있다는걸 항상 명심해야 한다.

여기저기 구석에서 마약을 하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이 시비를 걸 수도 있으며,

당신의 지갑을 노리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나쁜 의도로 접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첫번째이고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가지 않게 하는 것이 두번째이다.

다른 나라까지 와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을 과연 즐거운 파티를 위해서였다는

변명으로 덮으려는 사람들도 종종 본다. 그것은 말 그대로 자기 변명일 뿐이다.

세계적인 꼬 팡안 풀문 파티… 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길 바라는 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