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코사무이 야시장….
얼마전, 우리집 옆에 야시장이 하나 섰다.
매달 풀문이 가까워지면 어김없이 동네 마다 하나 둘씩 떠돌이 야시장이 생긴다.
없는것 빼 고 다 있는 야시장~
난 이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다. ㅎㅎ
왜냐고? 왜긴~~ 엄청 싸게 살 수 있으니까!!
옷이면 옷, 생필품, 먹거리등 대형 마트에 파는건 다~~ 있다. 헤헤
옛날 아빠 손잡고 갔던 동네 유원지에서 볼수 있는 풍경도 야시장 만의 매력이다
고무총으로 인형 맞추기, 빙고, 다트로 풍선 터트리기, 깡통 맞춰서 쓰러뜨리기등등…
왕년에 유원지 가서 인형 한번 따보겠다고 다들 한번씩 해 봤을 것이다 ㅎㅎㅎ
큰 풍선으로 만든 어린이 놀이터~~
어른들에게 맞춘 라이브 공연무대~
야시장에 서는 날 동안에는 솔직히 많~~이 시끄럽다는 것!! ㅜ.ㅜ
태국 사람들 한달에 한번 가족끼리 밤마실 나와서 놀수 있는 놀이 동산이라 할수 있다.
그걸 알지만… 그래도 엄청 시크럽다. ㅠ.ㅠ(이날 나는 매일밤 맥주 두캔씩 먹고 잠을 청한다.)

뭐니 뭐니 해도 일단 야시장!! 하면 빼 놓을 수 없는것!!
길거리 음식이다. ㅎㅎㅎ
한손엔 꼬치구이, 또 한손엔 아이스크림…
아~ 왜 내 손은 두개 밖에 없는 것일까!!
찹쌀 떡이 들어간 맛난 버블티도 먹어야 하고, 태국식 팬케잌도 먹어야 하고, 코코넛을 첨가해서 만든 달콤한 태국식 풀빵도 먹어야 하는데 말이다.
참, 메뚜기 튀김(곤충튀김)은 한국 맛이랑 거의 흡사하다.(맥주 안주로 그만이라는 것!)
야시장에 펼쳐진 음식 가지수만 해도 족히 백가지는 넘을 것이다.
난 오늘 3장에 100바트(우리돈 약 3,800원)하는 민소매 티와
집에서 쓸 주방가위, 수영복 담을 비닐가방, 50바트하는 썬글라스..
이렇게 해서 총 250바트(우리돈 약 1만원 안됨)지출하였다. ㅎㅎㅎ
참, 식비는 50바트(닭꼬치구이,아이스크림,메뚜기튀김,태국 풀빵)지출!!
그것도 같이 간 동생이랑 같이 먹어도 남았다는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ㅎㅎㅎ
늦은밤 잠못이룰 때면 쿵짝 쿵짝, 북적북적 거리는 야시장에서
한손에 아이스크림 들고 한손에 다트를 사정없이 던져 풍선을 맞춰 볼 것을 추천한다!
왜냐고? 안 해봤으면 말을 말어~~ ㅋㅋㅋ